간만에 너무 마음에 드는 청바지를 찾아서 바로 구매했어요. 여름 청바지 답게 얇은 재질이라 너무 좋았어요. 이렇게 얇은 청바지는 올해 처음 구매해보는데 진짜 덥지않게 잘 입을것 같아요. 제가 키가 작다보니까 롤업을 세번까지 해야 저정도 길이가 되는데 그래도 예쁩니다. 길이 수선을 살짝 해야할지 고민되네요. 다만 밑위길이가 너무 길어서 다리짧은 저한테는 더 허리가 길어보이더라구요. ㅠ사진은 없지만 특히 뒷모습을 보면 엉덩이보다 허리길이가 많이 올라와서 밑위길이가 조금만 짧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색은 모델컷보다 연하고 상세컷에 더 가까워요. 다른데서도 연청 여름청바지 시켰는데 이렇게 얇은 청바지는 다 똑같은 냄새가 나더라구요. 약간 수영장물냄새? 세탁해도 조금 연하게 냄새가 남긴하는데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정도에요. 아무튼 잘 입겠습니다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