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스타에서 우연히 보고 계속 눈팅만하다
여름에도 긴 바지가 입고 싶어서 시켜봤습니다.
몇달간 눈팅만 한이유는 가격이 넘 싸서 젊은 아가씨들이
한철 입고 버리는 옷인 거 같고 웬지 질이 안 좋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에.. . .

입어보고 깜짝 놀랐어요. 핏도 너무 예쁘고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런 질이
후기보니 젊은 아가씨들이 많이 사는 거 같던데
역시 요즘 애들이 똑똑 하구나 싶고 혼자 감동했어요. ㅋ ㅋ ㅋ

제가 엉덩이 줄자로 쟀을 때 90인데 약간 여유있고 좋네요.
엉덩이 딱 맞게 입으면 미운 옷이예요. 낙낙한게 좋아요.
뚝떨어지는 핏이라 다리라인 드러나지 않아요.
라인을 잡아준다든지 하진 않고 잘 늘어날 거 같고
얇은 원단이라 한여름 타기싫을 때 입어질 거 같아요.

바지가 이쁜게 많고 기본 옷들 살 땐 무조건 여기 올 거 같아요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