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눈에 반해서 올라오자마자 구매했어요. 원래 네이비나 붉은색 어울리지도 않고, 아가일 무늬 싫어하는데 그냥 뭐에 홀린 것 마냥 구매했는데ㅡ
넘넘 맘에 들어요. 색상이 그냥 레드가 아니라서 예뻐요. 라즈베리 네이밍 누가 하셨나요 찰떡!
네이비도 선명해서 저처럼 누리끼리한 얼굴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.
품은 넉넉해서 루즈핏코트나 점퍼에 입어야 할 거 같고, 체구가 아주 작으신 분에겐 크겠지만 전 낙낙해서 좋았어요. 옷이 끼는 느낌 싫어하는 직장인이라...

까슬함은 좀 있지만 어차피 이너 입을 거고, 심하지도 않아서 목 부분도 괜찮았어요. 흰털이 많긴 하지만 음... 예뻐서 다 감안이 됩니다! 입어보시면 알 거예요.
겨울에 포인트 옷으로 추천합니다. 예쁘게 찍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집에서 대충ㅠㅠ 그래도 맘에 들어서 오자마자 리뷰 남겨요. 예쁜옷 감사해요!